시흥시학교급식지원센터 학교급식 조리사·조리실무사 대상 ‘힐링 체험 연수’ 진행

김인수 기자
2026-07-24 08:13:38




경기도 시흥시 시청 (시흥시 제공)



[한국Q뉴스] 시흥시는 시흥시학교급식지원센터가 관내 학교급식 조리사 76명을 대상으로 7월 11일부터 8월 1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2026년 학교급식 조리사 체험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급식 예비식 기부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조리사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친환경 식재료와 전통 발효식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급식 예비식 기부사업은 관내 28개 학교가 참여하는 시흥시 대표 먹거리 복지사업으로 급식 과정에서 남는 안전한 예비식을 취약계층에 전달해 먹거리 돌봄과 탄소중립 실천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기부사업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총 209회 진행돼 취약계층 7452명에게 먹거리를 지원했으며 음식물쓰레기 감축과 탄소중립 실천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연수는 ‘친환경 농가 체험’과 ‘발효식품 만들기 교육’ 으로 구성됐다.

학교급식에 친환경 블루베리를 공급하는 월곶 블루베리 농장에서 생산자와의 대화와 블루베리 수확 체험을 진행했으며 발효식품 교육에서는 식초의 효능에 대한 이론 교육과 함께 막걸리 식초와 참외 피클 만들기 실습을 운영했다.

총 4회 과정 가운데 현재 3회까지 진행됐으며 오는 8월 12일 농가 체험을 끝으로 모든 일정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연수에 참여한 조리사들은 “블루베리를 직접 수확하며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친환경 식재료의 가치를 더 깊이 이해하게 됐다”, “전통 발효식품을 배우며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미경 시흥시학교급식지원센터장은 “학교 현장에서 아이들의 건강한 급식을 위해 애쓰는 조리사들이 식재료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고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급식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먹거리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