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엄정면 지사협, ‘사랑의 텃밭’ 첫 결실… 이웃 나눔 실천

수확한 작물, 취약계층 반찬 봉사에 활용하며 ‘나눔의 선순환’ 구현

김덕수 기자
2026-07-24 06:13:49




충주시 엄정면 지사협, ‘사랑의 텃밭’ 첫 결실… 이웃 나눔 실천 (충주시 제공)



[한국Q뉴스] 충주시 엄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홀로 거주하는 지적장애 가구와 함께 조성한 ‘사랑의 텃밭’에서 첫 작물을 성공적으로 수확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텃밭’은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은 1인 지적장애 가구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활력을 돕기 위해 지난 4월 대상 가구의 집 마당에 조성한 공간이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협의체 위원들은 지난 몇 달간 대상자와 함께 토마토, 오이고추, 상추 모종을 정성껏 가꿔 최근 첫 작물을 수확하는 결실을 맺었다.

특히 이번에 수확한 작물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 봉사에 활용되어 이웃이 또 다른 이웃을 돕는 ‘나눔의 선순환’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

김병호 민간위원장은 “정성으로 가꾼 작은 모종들이 풍성한 결실을 맺어 이웃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로 전해지게 되어 기쁘다”며 “텃밭을 매개로 한 소통과 온정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진심이 닿는 복지 활동으로 이어지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정선용 엄정면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가꾸고 수확해 준 위원님들과 대상자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엄정면의 복지 증진과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