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지역 내 ‘생명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경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 경산시새마을회, 업무협약을 통한 자살 예방 안전망 구축

이동재 기자
2026-07-23 15:13:32




경산시, 지역 내 ‘생명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경산시 제공)



[한국Q뉴스] 경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2일 경산시새마을회와 지역사회 생명 존중 문화 확산 및 자살 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활동하는 새마을지도자와 회원들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등 민·관 협력 기반의 촘촘한 자살 예방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주민 대상 자살 예방 교육 및 생명지킴이 양성 △생명지킴이 활동 활성화 및 자살 예방 인식 개선 캠페인 추진 △복지 사각지대 및 자살 고위험군 발굴과 전문 기관 연계 △홀로 세대 등 취약계층 돌봄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 협력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 및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홍보 △기타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과 생명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말식 경산시새마을회장은 “생명 존중은 우리가 모두 함께 실천해야 할 중요한 가치”며 “새마을회가 가진 지역사회 네트워크와 봉사 역량을 바탕으로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하고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성용 경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새마을회는 지역사회 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대표적인 민간단체”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더욱 촘촘하게 발굴하고 생명 존중 문화가 일상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안병숙 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으로 새마을지도자의 든든한 손길이 모여, 지역사회 안전망을 한층 더 두텁게 만드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 경산시새마을회와 긴밀히 협력해 더욱 촘촘하고 실효성 있는 자살 예방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울감이나 자살 문제로 도움이 필요한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정신건강 위기 상담 전화 또는 경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도움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