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보건소, 폭염 속 온열질환 예방 수칙 준수 당부

지속되는 폭염으로 온열질환 발생 위험 증가

김상진 기자
2026-07-23 14:45:57




광양시보건소, 폭염 속 온열질환 예방 수칙 준수 당부 (광양시 제공)



[한국Q뉴스] 광양시보건소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시민들에게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온열질환은 고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때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열사병과 열탈진, 열실신 등이 대표적이다.

두통 △어지럼증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적절한 조치가 이뤄지지 않으면 생명을 위협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어린이와 어르신, 심뇌혈관질환자, 야외 노동자 등은 온열질환에 더욱 취약한 만큼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고 주변에서도 건강 상태를 세심히 살펴야 한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갈증을 느끼기 전부터 규칙적으로 물을 마시고 통풍이 잘되는 가벼운 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외출할 때는 모자나 양산 등으로 햇볕을 차단하고 폭염이 가장 심한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며 시원한 곳에서 휴식을 취하는 등 예방 수칙을 실천해야 한다.

온열질환이 의심되면 즉시 시원한 곳으로 이동해 몸을 식히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119에 신고해 의료기관의 도움을 받아야 하며 의식이 없는 경우에는 즉시 119에 신고한 뒤 몸을 식히고 질식 위험이 있으므로 음료를 억지로 마시게 해서는 안 된다.

광양시보건소장은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는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폭염특보와 기상 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생활화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