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치매가족교실 헤아림 27기’개강식 개최

치매 돌봄 역량 강화와 식물 매개 정서 치유 프로그램으로 가족 지원 확대

김인수 기자
2026-07-23 14:11:47




구리시, ‘치매가족교실 헤아림 27기’개강식 개최 (구리시 제공)



[한국Q뉴스] 구리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전문적인 돌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치매가족교실 헤아림 27기의 개강식을 7월 23일 개최했다.

치매가족교실 ‘헤아림’은 총 8회에 걸쳐 운영되며 매주 목요일 2시간씩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치매의 이해와 치매 환자와의 의사소통 방법, 치매 증상·행동 변화를 대처하는 방법, 치매 환자 가족의 스트레스 관리 등이다.

참여자들은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돌봄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실질적으로 대응하는 방법을 배운다.

참여 가족끼리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공감과 지지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

특히 이번 27기 가족 교실에서는 치매 환자 가족의 심리적 회복과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연대 경제를 기반으로 한 2026년 구리형 초록 돌봄 프로젝트와 연계해 식물 매개 정서 치유 활동을 함께 운영한다.

참여자들은 반려 식물 심기와 유리 용기 속 작은 정원 만들기, 식물 관찰·관리 등 다양한 원예 활동을 통해 돌봄 과정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참여 가족들에게 자연 속에서 자신을 돌보고 재충전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리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환자뿐 아니라 가족 모두가 함께 겪는 질환으로 가족의 역할과 심리적 부담에 대한 지원이 매우 중요하다”며 “헤아림 가족 교실과 정서 치유 활동을 통해 치매 환자 가족들이 돌봄 역량을 높이고 정서적 안정과 회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