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경상북도가 외국인 유학생의 지역 정착과 인재 육성을 위한 ‘산업캠퍼스 실습인턴제’확대를 위해 23일 시군 및 대학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산업캠퍼스 실습인턴제는 외국인 유학생이 지역기업에서 현장실습과 직무교육을 수행하며 실무역량을 쌓고 기업은 필요한 글로벌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는 경북형 산학협력 프로그램이다.
경상북도는 2024년 2학기 ‘K-Social 교과과정’과‘외국인 유학생 현장실습학기제’를 도입한 데 이어 2025년 산업캠퍼스 실습인턴제를 운영하며 제도의 실효성과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토했다.
이를 바탕으로 2027년부터는 사업 규모를 확대하고 운영체계를 고도화해 보다 많은 외국인 유학생과 지역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형 산업캠퍼스 실습인턴제의 가장 큰 특징은 대학 중심의 기존 현장실습을 넘어 시군·대학·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체계를 운영한다는 점이다.
시군은 지역기업 발굴과 행정 지원을 담당하고 대학은 학생 선발과 학점 운영을 맡으며 기업은 현장 중심의 실무교육과 인턴십을 제공한다.
경상북도는 사업을 총괄하며 참여기관 간 협력을 지원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7년 산업캠퍼스 실습인턴제 운영 방향 △시군 및 대학의 역할 △기업 참여 확대 방안 △현장 의견 청취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경상북도는 산업캠퍼스 실습인턴제를 통해 지역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외국인 유학생이 지역에서 배우고 취업하고 정착하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 지역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방소멸 대응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박선영 경상북도 대학정책과장은 “산업캠퍼스 실습인턴제는 외국인 유학생을 지역사회의 구성원이자 지역산업을 이끌 미래 인재로 육성하는 경북만의 인재양성 모델”이라며 “시군과 대학, 기업이 함께 힘을 모아 글로벌 인재가 경북에 머물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과 기업이 함께 발전하는 지속 가능한 인재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Q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