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 체결

총 575억원 규모 농촌재생사업 본격 추진

김덕수 기자
2026-07-23 14:06:53




충청북도 제천시 시청



[한국Q뉴스] 제천시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하며 월악농촌재생활성화지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제천시는 7월 23일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하고 농촌공간 재구조화와 생활서비스 확충을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24년 3월에 제정된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계획을 수립해 농촌의 삶터, 일터, 쉼터 기능을 회복하고 지속가능한 농촌 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지난 2025년 5월 농촌협약 대상 공모에 선정된 이후 전담조직인 농촌상생과에 농촌활성화팀과 농촌재생 TF 팀을 재구성했다.

또한 중간지원조직인 농촌협약지원센터와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주민위원회가 함께 참여해 농촌공간계획을 수립하는 등 협약체결을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천시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월악농촌재생활성화지역에 총사업비 197억원을 투입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등을 추진한다.

또한 협약사업과 연계해 378억원 규모의 농촌유휴시설 활용사업, 농촌체류형 복합단지 조성, 임대형 스마트팜, 농촌형 교통모델, 농촌환경보전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사업과 연계사업을 포함한 총사업비는 575억원에 달한다.

이로써 제천시는 현재 추진 중인 의림생활권 농촌협약을 포함해 8개 읍면 지역에 총사업비 1130억원을 연차적으로 투입하며 농촌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제천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농촌거점지역 기능을 강화하고 생활서비스 확충과 정주여건 개선을 추진하는 한편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과 시행계획을 바탕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생활서비스 공급체계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농촌 발전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이번 농촌협약은 제천시 농촌의 미래를 새롭게 설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남부면 주민들이 더욱 살기 좋은 농촌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생활기반 확충과 지역 활력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긴밀히 협력해 협약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주민과 행정이 함께하는 협력체계를 통해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역균형발전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