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여름방학 맞아 HPV 국가예방접종 적극 당부

만 15세 이하 첫 접종 시 2회 접종으로 충분한 면역 형성

김상진 기자
2026-07-23 11:49:18




보건소에서 청소년이 HPV 백신을 접종받는 (순천시 제공)



[한국Q뉴스] 순천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의 야외 활동과 여가 시간이 늘어나는 시기를 활용해, HPV 국가예방접종 대상자의 적극적인 예방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HPV는 자궁경부암을 비롯해 항문암, 구인두암 등 다양한 질환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 바이러스다.

예방접종을 받으면 자궁경부암을 비롯한 HPV 관련 질환을 90% 이상 예방할 수 있어 접종이 권장된다.

HPV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은 12세 남성 청소년, 12~17세 여성청소년과, 18~26세 저소득층 여성이며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지정 위탁의료기관 또는 보건소를 방문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HPV 예방접종은 권장 일정에 따라 2~3회 접종을 완료해야 충분한 예방효과를 거둘 수 있다.

특히만 15세 이전에 첫 접종을 시작하면 2회 접종만으로도 충분한 면역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방학 기간을 활용해 접종을 시작하거나 완료하는 것이 좋다.

시 관계자는 “여름방학은 학업 부담 없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는 좋은 시기인 만큼, 아직 접종하지 않았거나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대상자는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해 접종을 마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접종가능한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