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여름철 취약계층 돌봄·환경정화 봉사활동 이어져

밑반찬 176가구 전달하고 이·미용·집수리·보양식 지원

김덕수 기자
2026-07-23 06:35:26




구로구, 여름철 취약계층 돌봄·환경정화 봉사활동 이어져 (구로구 제공)



[한국Q뉴스] 구로구는 밑반찬과 보양식 지원, 이·미용, 집수리, 빗물받이 청소 등 지역 내 자원봉사단체들의 다양한 여름철 봉사활동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맥가이버봉사단은 지난 6월 22일 티뷰크복지재단 공유주방에서 봉사단원들이 직접 밑반찬을 조리해 홀몸 어르신 등 저소득 176가구에 전달했다.

각 동에서 추천받은 가구에 반찬을 지원해 무더위 속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부담을 덜었다.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도 진행됐다.

맥가이버봉사단은 지난 7월 9일 홀몸 어르신 2가구를 찾아 낡은 도배와 장판을 교체했다.

단정이봉사단은 7월 21일 세곡경로당과 구로4동 경로당을 찾아 저소득 홀몸 어르신 20여명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단원 7명은 어르신들의 머리를 손질하고 말벗이 돼 드리며 안부를 살폈다.

16개 동 자원봉사협력단과 자원봉사캠프도 6월부터 7월까지 홀몸 어르신 등 저소득 가구를 위한 여름철 봉사활동을 펼쳤다.

각 동 자원봉사단체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삼계탕 등 보양식을 전달하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했다.

지역 상권의 장마철 안전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도 진행 중이다.

구로구소상공인연합회 회원들로 구성된 ‘구소연 줍킹단’은 지난 3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마다 지역 상권을 순회하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빗물받이를 청소하고 있다.

봉사단원들은 빗물받이에 쌓인 담배꽁초와 낙엽 등 이물질을 제거해 원활한 배수를 돕고 있다.

구는 자원봉사단체들이 지역사회에 필요한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무더위와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기 쉬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주신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생활과 안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자원봉사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