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우리동네 안전은 우리가 지킨다”… 역촌동 청소년 가족순찰대 첫발

청소년·학부모가 마을 안전의 주체로… 통학로·유해환경 지역 정기 순찰 나서

김덕수 기자
2026-07-23 07:02:49




은평구, “우리동네 안전은 우리가 지킨다”… 역촌동 청소년 가족순찰대 첫발 (은평구 제공)



[한국Q뉴스] 서울 은평구는 지난 18일 ‘역촌동 청소년 가족순찰대’발대식을 열고 청소년과 가족이 주도하는 마을 안전 순찰 활동을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가족순찰대’는 청소년과 학부모가 능동적인 주체가 되어 생활 속 안전을 직접 지켜나가는 주민 중심의 순찰 활동이다.

참가자들은 통학로와 골목길, 청소년 유해환경 우려 지역을 정기적으로 순찰하며 안전한 마을 환경을 만들어가게 된다.

이들의 주도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민·관·경 협력 체계도 구축됐다.

서부청소년육성회와 청소년육성회 역촌분회, 역촌동 주민자치회가 주민들의 주체적 참여를 이끌어 냈으며 서울서부경찰서는 순찰 요령과 안전수칙 교육을 통해 청소년과 가족들의 안전한 활동을 지원했다.

발대식 당일 교육을 마친 순찰대원들은 통학로와 골목길을 함께 점검하며 첫 순찰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서울서부경찰서 관계자는 “주민과 청소년이 자발적으로 나서는 치안 활동은 동네의 범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가족순찰대가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현장 교육과 합동 순찰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청소년과 가족이 우리 동네 안전의 당당한 주체로 나선 것은 매우 뜻깊은 실천”이라며 “주민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안전한 마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