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배운 안전, 평생 간다”… 송파구, 어린이 안전일기장 4,500부 배부

올해로 10년째… 초등학교·지역아동센터 등 48개 기관에 배부

김덕수 기자
2026-07-23 07:04:57




“어릴 때 배운 안전, 평생 간다”… 송파구, 어린이 안전일기장 4,500부 배부 (송파구 제공)



[한국Q뉴스] 서울 송파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일상 속에서 안전수칙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2026년 어린이 안전일기장’을 관내 초등학교와 아동돌봄기관 등에 제작·배부한다고 밝혔다.

2017년 처음 시작한 어린이 안전일기장은 올해로 10년째를 맞은 송파구 대표 어린이 안전교육 프로그램이다.

안전일기장은 단순 안전수칙 안내를 벗어나 낱말놀이, OX 퀴즈 등 재미 요소와 기록을 결합한 참여형 콘텐츠로 교육부의 ‘어린이 7대 안전교육 표준안’을 바탕으로 생활안전, 교통안전, 폭력예방 및 신변보호, 응급처치 등 7개 분야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그림책 형태로 구성했다.

올해도 안전일기장을 4500부 제작해 관내 초등학교 8개교와 지역아동센터·키움센터 39개소, 송파안전체험교육관 등 총 48개 기관에 배부한다.

작성된 일기장 가운데 우수작을 선정해 11월에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안전일기장은 지난해 어린이 4500명이 참여해 우수작 84명을 선정·시상했으며 2024년에도 4150명이 참여하는 등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송파구는 안전일기장뿐 아니라 체험 중심 안전교육도 확대하고 있다.

올해 4월 ‘국민안전의 날’에는 송파안전체험교육관에서 30개 안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37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여름방학 기간에는 해양경찰과 함께하는 ‘어린이 생존수영’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8월부터는 5~10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어린이 킥보드 안전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어린이 안전일기장이 생활 속에서 안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예방 중심의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