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휴게소 행복장터 농가, 장학금·버거쿠폰 기탁하며 온정 전달

입점농가 매출액 일부 적립… 장학금·버거쿠폰 등 총 1,000만 원 상당 기탁

김덕수 기자
2026-07-22 07:53:03




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한국Q뉴스] 충주시 로컬푸드 행복장터 입점농가주 일동은 22일 충주시청을 방문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과 취약계층을 위한 버거쿠폰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과 물품은 행복장터 입점농가에서 매출액 일부를 자발적으로 적립해 마련한 것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나눔을 실천하고자 기획됐다.

양평방향 행복장터에서 300만원, 평택방향 행복장터에서 200만원을 각각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또한, 창원방향과 제천방향 행복장터에서는 최근 맥도날드에서 출시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충주 찰옥수수 치즈 크로켓 버거’쿠폰을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행복장터 입점농가 대표들은 “학업과 진로로 고민하는 지역 학생들과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고자 정성을 모았다”며 “충주시의 지원 덕분에 많은 농가가 혜택을 얻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수익금 일부를 지속적으로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동석 충주시장은 “농가들이 직접 땀 흘려 얻은 결실을 지역사회와 나눠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장학금과 물품은 지역 학생들과 취약계층에 귀중하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총 155개 농가가 참여 중인 충주시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사과, 복숭아 등 지역 우수 농산물을 휴게소 이용객들에게 알리며 대외 이미지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지난해 34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국 고속도로 로컬푸드 행복장터 90곳 중 상위권 실적을 달성해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는 등 대표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