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2026년 주민등록 사실조사 실시

7월 20일부터 12월 14일까지 전 세대 대상… 비대면·방문 조사 순차 진행

김덕수 기자
2026-07-22 07:56:59




은평구, 2026년 주민등록 사실조사 실시 (은평구 제공)



[한국Q뉴스] 서울 은평구는 7월 20일부터 12월 14일까지 구 전 세대를 대상으로 '2026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 주소와 실제 거주지가 일치하는지 확인하기 위한 전국 단위 조사다.

주민 편의를 위해 비대면 조사와 방문 조사로 나눠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먼저 비대면 조사는 7월 20일부터 9월 7일까지 진행된다.

주민은 주민등록 주소지에서 '정부24'앱에 접속해 사실조사 항목에 응답하면 된다.

세대주가 아니어도 세대별 대표자 1인이 세대 전체를 대신해 참여할 수 있다.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는 9월 8일부터 담당 공무원과 통장이 직접 방문해 조사한다.

다만,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사망 의심자 △복지 취약계층 △장기 미인정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이 포함된 세대는 중점 조사 대상으로 관리한다.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사회적 안전망 강화를 위해 비대면 조사에 참여했더라도 방문 조사를 추가로 실시한다.

조사 결과 실제 거주지와 주민등록 주소가 다른 것으로 확인되면 조사 기간 중 자진 신고를 할 수 있다.

이 경우 주민등록법 과태료를 최대 80%까지 감면받을 수 있다.

자진 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 동주민센터가 실제 거주지로 주민등록 주소를 옮기도록 최고·공고 절차를 거쳐 직권으로 주민등록을 정리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 정보를 정확하게 관리하고 복지 취약계층의 안전과 생활 실태를 살피기 위해 중요한 조사”며 “주민의 복지와 안전을 위한 조사인 만큼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