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제조AX 산학혁신파크’ 유치… 국비 60억 확보

청주권 넘어 충주까지... 충북 제조AX 생태계 북부권 확산 본격화

김상진 기자
2026-07-21 16:32:53




충청북도 도청 (충청북도 제공)



[한국Q뉴스] 충북도와 충주시가 정부의 핵심 경제 기조인 AI 대전환의 마중물이 될 국책사업을 유치해, 중부내륙권을 넘어 대한민국 제조업의 AI 대전환을 선도할 사령탑으로 우뚝 섰다.

충북도와 충주시는 산업통상부가 주관한 ‘2026년 제조 AX 산학혁신파크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6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제조 AI 대전환 : 제조업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생산성, 품질, 공정 효율을 높이는 인공지능 전환을 의미 이번 선정은 신용한 충북도지사 취임 후 북부권 첫 정부 공모사업 성과라는 점에서 자치행정 안팎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민선 9기 도정이 핵심비전인 ‘충북대전환 민생실용 충북’ 실현을 위해 추진하는 ‘충북형 첨단소재 AI 융합벨트’조성의 일환으로 청주권에 집중된 제조 AX 기반을 충주 등 북부권 산업현장으로 확산하는 본격적인 출발점이라는 평가다.

본 사업은 충북충주스마트그린산단을 중심으로 재직자 전문교육과 기업 AX 도입 지원, 제조데이터 활용 기반을 강화해 충주를 제조 AX 실증·확산 거점으로 육성하는 것이 골자다.

이를 위해 도와 충주시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3년간 국비 60억원, 도비 4억원, 시비 6억원 등 총 70억원을 집중 투입한다.

사업 거점은 충주시 용탄동에 위치한 충주복합문화센터에 마련된다.

주요 사업은 △고성능 GPU B300 등 AX 특화 인프라 구축 △산학 연계형 AX 전문인력 양성 △제조기업 공동활용 데이터 라이브러리 구축 등이다.

이를 통해 산단 입주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AX 지원 인프라를 마련하고 재직자 맞춤형 교육과 기업 실증 지원을 통해 제조현장의 AI 활용 역량을 높일 방침이다.

사업은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이 주관하고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한다.

충북도와 충주시는 제조공정에 AI 기술을 적용한 성공 사례를 발굴해 지역 중소·중견기업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주요 목표는 △AX 도입 컨설팅 50개사 △AX 도입 실증지원 12개사 △재직자 전문교육 300명 △제조 AX 데이터 라이브러리 30건 구축 등이다.

신용한 충북도지사는 “이번 공모 선정은 청주권에 집중된 제조 AX 기반을 북부권으로 확산하고 충주가 제조 AX 선도 거점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산업현장에 필요한 AX 전문인력을 양성해 기업의 인력수급 부담을 덜고 충주산단 입주기업의 실질적인 AI 전환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도와 충주시,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은 오는 7월 말 산업통상부와 협약을 체결한 뒤 사업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는 앞으로 충주스마트그린산단을 대상으로 한 ‘충북 충주 AX 실증산단 구축 사업’과 ‘지역주도형 AI 대전환 사업’등 후속 공모에도 적극 대응해 북부권 제조업 경쟁력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26. 제조 AX 산학혁신파크 사업추진 계획 충주산단 내 중소 제조기업의 AI 전환 생태계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26. 제조 AX 산학혁신파크 사업 추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