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속초문화관광재단은 문화도시 조성 사업과 연계해 속초 음식 문화의 가치를 전문적으로 기록할 ‘2026 속초 미식 여행작가단’ 교육생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재단은 2023년부터 ‘속초 여행작가 양성 교육’을 운영하며 여행을 통해 지역의 이야기를 기록하는 시민 창작자를 발굴해 왔다.
지난 3년간 총 5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수료생들이 블로그와 SNS 등을 통해 속초의 다양한 여행 콘텐츠를 꾸준히 생산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올해 교육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과 연계해 ‘미식’을 주제로 한 전문 심화 과정으로 운영된다.
단순한 맛집 소개를 넘어 실향민 음식과 향토 음식, 전통시장, 로컬푸드 등 속초 음식에 담긴 역사와 사람의 이야기를 콘텐츠로 풀어내는 데 중점을 둔다.
교육은 8월 6일부터 10월 15일까지 한국여행작가협회와 함께 진행된다.
취재 기획과 인터뷰, 음식 스토리텔링, 글쓰기, 사진 촬영, 현장 취재 실습, 전문 작가 품평 등 실전 중심의 총 11개 강의로 구성된다.
교육생은 직접 취재한 내용을 바탕으로 음식문화 여행 기사와 에세이를 작성하고 문집 발간과 웹 매거진 제작에도 참여한다.
이를 통해 속초 음식 문화에 담긴 지역의 기억과 삶을 기록하고 지속 가능한 문화 자산으로 축적해 나갈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속초 여행 작가 양성 교육 수료생, 미식 관광 전문가 푸드 큐레이터 수료생, 음식 문화 관련 콘텐츠 제작 또는 기록 활동 경험이 있는 지역 활동가 등이다.
모집 인원은 30명 내외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7월 29일까지 속초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를 바탕으로 성실성과 성장 가능성 등을 검토해 최종 교육생을 선발하며 결과는 7월 31일 재단 홈페이지와 SNS 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병선 속초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올해 교육은 여행을 기록하는 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속초의 음식문화를 체계적으로 기록하고 지역의 가치를 널리 알릴 전문 창작자를 양성하는 과정”이라며 “지역의 음식과 사람, 공간에 담긴 이야기를 시민의 시선으로 기록해 나갈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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