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고위직 대상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실시

원탁토론으로 관리자 역할과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방안 모색

김덕수 기자
2026-07-21 07:43:41




충북교육청, 고위직 대상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실시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한국Q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21일 도교육청 화합관에서 본청 국·과장과 교육장, 직속기관장 등 장학관 및 5급 이상 지방공무원 등 140여명을 대상으로 2026. 본청 및 기관 고위직 대상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성폭력 예방과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통해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관리자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일방적인 강의 방식에서 벗어나 사례를 중심으로 한 원탁토론 방식으로 진행해 참석자들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아우름 젠더인권연구소 우명순 대표를 강사로 초빙한 이번 교육에서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공공기관 관리자의 역할과 대응 방안을 살펴봤다.

이어 참석자들은 조직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과 성인지 감수성 향상 방안, 존중과 배려의 조직문화 조성 방안 등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했으며 조직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대응 방안을 공유하며 예방 중심의 조직문화 정착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충북교육청은 지난 3월 본청과 교육연구정보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한 데 이어 4월에는 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운영하는 등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윤건영 교육감은 “관리자의 말과 행동, 판단과 실천은 조직문화의 기준이 되는 만큼 성인지 감수성과 책임 있는 리더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구성원 모두가 존중받고 안심하며 일할 수 있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