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공공 생리대 이용 가능한 곳 늘어난다… 50곳에 자동지급기 설치

박승원 시장 “생활밀착형 기본사회 정책으로 누구나 공공서비스 누리도록 할 것”

김인수 기자
2026-07-21 07:35:53




광명시, 공공 생리대 이용 가능한 곳 늘어난다… 50곳에 자동지급기 설치 (광명시 제공)



[한국Q뉴스] 광명시가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공공 생리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급기 설치를 확대한다.

시는 21일부터 ‘공공 생리대’ 자동 지급기 설치를 시작해 9월까지 총 50곳에 1대씩 순차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6일부터 공공시설, 편의점 등 27곳에 수동 지급기 40대를 설치 완료했다.

여기에 자동 지급기 50대를 추가 설치해 시민들이 공공 생리대를 보다 많은 곳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시는 먼저 21일과 22일 이틀간 △광명동굴 △평생학습원 △광명극장 △광명전통시장 △청년동 △보건소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광명시청 종합민원실 △여성비전센터 △일직동 행정복지센터 등 10곳에 우선 설치한다.

오는 8월과 9월 동 행정복지센터, 종합사회복지관, 광명시민회관, 시민체육관 등 시민 이용이 많은 공공시설 40곳에 순차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지급기에서는 중형 생리대 2개를 1팩으로 소포장해 무료로 제공한다.

바로 이용이 가능한 지급기 위치는 ‘모두의 생리대 설치 위치 안내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광명시청 누리집 ‘분야별 정보-복지-여성·가족-공공 생리대 지원 시범사업’게시판에서도 광명시 내 설치 장소와 상세 위치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 누구나 필요할 때 가까운 곳에서 불편 없이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일상에 꼭 필요한 기본생활을 보장하는 생활밀착형 기본사회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성평등가족부 주관 ‘공공 생리대 지원 시범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 2억 7천만원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