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원아들이 모은 동전, 따뜻한 기부로

보문제일어린이집 원아들, 탄소중립 실천으로 모은 동전 성금 기부

김덕수 기자
2026-07-20 16:33:44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원아들이 모은 동전, 따뜻한 기부로 (성북구 제공)



[한국Q뉴스] 보문제일어린이집 원아들이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으로 모은 동전 저금통을 전달하고 있다.

보문제일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 보문동 관계자들이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으로 마련한 성금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 성북구 보문제일어린이집 원아들이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으로 모은 동전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으로 전달하며 환경보호와 나눔의 가치를 함께 실천했다.

보문동은 지난 16일 보문제일어린이집이 원아 40여명과 함께 모은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어린이집이 추진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의 하나로 마련됐다.

원아들은 가정에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와 자원 재활용 등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한 뒤 부모에게 칭찬의 의미로 받은 동전을 저금통에 모았다.

이렇게 모인 동전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으로 전달돼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이 따뜻한 나눔으로 이어졌다.

보문제일어린이집은 평소 우유팩을 모아 휴지로 교환하고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등 다양한 자원순환 활동을 운영하며 원아들이 환경의 소중함과 탄소중립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정경숙 보문제일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생활 속 작은 실천이 환경을 지키는 일이라는 점을 배우고 그 실천이 이웃을 위한 나눔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험을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환경과 나눔의 가치를 함께 배우는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미애 보문동장은 “환경을 생각하는 생활 속 실천과 이웃을 위한 나눔에 함께해 준 어린이집 교직원과 원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