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이 행복한 장흥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갱신

아동 권리 보장 성과 인정, 2030년 6월까지 인증 유지

김상진 기자
2026-07-20 14:16:40




“아동이 행복한 장흥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갱신 (장흥군 제공)



[한국Q뉴스] 장흥군이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갱신받아 오는 2030년 6월 24일까지 인증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아동의 권리가 보장되고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춘 지방정부에 대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인증하는 제도다.

장흥군은 그동안 아동의 참여권 보장과 아동친화 정책 추진, 지역사회 아동권리 인식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인증 갱신은 이러한 노력과 성과를 다시 한번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군은 인증 갱신을 위해 아동친화도 표준조사와 군민 의견수렴을 실시하고 아동참여기구 운영, 아동권리 교육, 정책 반영 실적 정비 등 유니세프 인증 기준에 따른 절차를 충실히 이행했다.

특히 어린이의회,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정책공감톡톡 등 다양한 참여 창구를 운영하며 아동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이를 실제 정책과 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심의에서는 아동친화도시 추진체계의 지속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과제도 함께 제시됐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전담부서 및 전담인력의 안정적 운영 △아동참여 의견의 정책 환류체계 강화 △민관 협력 및 거버넌스 정례화 △아동권리 교육 대상 확대 △생활권 중심의 아동친화공간 조성 등을 주요 권고사항으로 제안했다.

장흥군은 이번 인증 갱신을 계기로 형식적인 인증 유지에 머무르지 않고 아동의 의견이 실제 군정에 반영되는 체감형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이를 위해 권고사항을 반영한 이행계획을 수립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사순문 장흥군수는 “이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갱신은 장흥군이 아동의 권리 보장과 행복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며 “앞으로도 아동이 안전하고 존중받으며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장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흥군은 군정 슬로건인 ‘도약하는 장흥, 함께 여는 미래’에 맞춰 아동권리 증진과 아동 참여 확대, 안전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