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국토안전관리원과 건설현장 안전점검 및 기술컨설팅 실시

건설현장 6개소·노후 기반시설 6개소 집중 점검…

김덕수 기자
2026-07-20 13:33:26




울릉군, 국토안전관리원과 건설현장 안전점검 및 기술컨설팅 실시 (울릉군 제공)



[한국Q뉴스] 울릉군은 7월 14일부터 15일까지 국토안전관리원 영남지역본부와 함께 관내 건설현장 및 노후 기반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기술컨설팅을 실시하며 건설현장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지난 2022년 울릉군과 국토안전관리원이 체결한 건설공사 안전관리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도서지역 특성상 상대적으로 안전관리가 취약한 건설현장에 전문기관의 기술지원을 제공하고 건설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도동~저동간 관광지 연계순환도로 개설사업 △울릉 섬청년 보금자리 건립사업 △통합상수도 시설공사 등 중·소규모 건설공사 6개소와 △평리1교 △평리2교 △봉래교 △주사곡교 △곰바위터널 △남양피암터널 등 노후 기반시설 6개소이다.

국토안전관리원 전문인력은 안전관리계획 수립 여부를 비롯해 가설구조물의 안전성, 안전시설 설치 상태, 품질관리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으며 노후 기반시설에 대해서는 첨단 장비와 전문기법을 활용한 안전진단과 함께 유지관리 방안도 제시했다.

또한 15일에는 울릉군민회관에서 공사감독자와 시공사, 감리자를 대상으로 건설공사 안전 및 품질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건설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주요 지적사례와 관련 법령을 공유하며 현장 실무자의 안전의식과 업무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울릉공항 건설현장에서는 발주기관과 시공사, 국토안전관리원이 참여하는 안전소통 간담회를 개최해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건설현장의 안전은 군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며 “국토안전관리원의 전문성과 울릉군의 현장 경험을 결합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더욱 안전한 건설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울릉군은 앞으로도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건설현장과 기반시설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고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울릉 조성에 힘써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