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전동, ‘창전 100년 해로 사랑의 황금빛 축제’ 성황리 개최

관내 어르신 부부 3쌍 초청, 감동과 온정의 소통 시간 마련

김인수 기자
2026-07-20 10:55:57




창전동, ‘창전 100년 해로 사랑의 황금빛 축제’ 성황리 개최 (이천시 제공)



[한국Q뉴스] 창전동 행정복지센터가 주최하고 창전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한 창전 100년 해로 사랑의 황금빛 축제가 지난 7월 18일 오후 2시, 서희청소년센터 대강당에서 지역 주민과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오랜 세월 동안 서로를 의지하며 가정을 지켜온 관내 결혼 60주년 맞이 어르신 부부의 아름다운 삶을 축하하고 경로효친 사상과 가족의 의미를 지역사회와 함께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약식으로 진행된 전통혼례였다.

고운 전통 예복을 갖춰 입은 어르신 부부들은 자녀와 손주, 그리고 지역 주민들의 아낌없는 박수와 축하 속에서 혼례 의식을 재현하며 지난 60년 세월의 소중한 추억과 동행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외에도 다채로운 축하 공연, 인공지능 기술로 복원한 추억 영상 상영, 자녀와 손주들의 축하 무대 및 큰절 올리기, 가족 기념 촬영 등이 이어지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화합의 시간을 선사했다.

축사에 나선 성수석 이천시장은 “반세기가 넘는 긴 시간 동안 서로를 존중하고 사랑하며 모범적인 가정을 이루어 오신 어르신 부부들께 진심 어린 존경과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며 “어르신들이 몸소 보여주신 소통과 헌신의 지혜를 본받아, 늘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모든 이천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김승재 창전동 주민자치회장은 “60년이라는 긴 시간을 희생과 사랑으로 함께 걸어오신 어르신들의 삶은 우리 모두가 존경하고 본받아야 할 귀감”이라며 “이번 축제가 어르신들께는 평생 잊지 못할 행복한 추억이 되고 젊은 세대에게는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