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 ‘혈관건강을 부탁해’ 운영

1기 고혈압 관리교실 성공적으로 마무리

김인수 기자
2026-07-20 10:56:02




이천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 ‘혈관건강을 부탁해’ 운영 (이천시 제공)



[한국Q뉴스] 이천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6월 12일부터 7월 3일까지 매주 금요일 4주간 만성질환 관리교실 혈관건강을 부탁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남부권 고혈압 유질환자 및 위험군 7명이 참여했으며 교육은 고혈압 질환의 이해와 올바른 혈압 측정법을 시작으로 저염 식생활 교육과 요리 실습, 유산소·근력운동 실습, 건강 측정 및 상담 등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센터는 교육이 일상 속 실천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가정용 혈압계와 염도계를 대여하고 참여자들이 아침·저녁 혈압과 국·찌개의 염도, 식사 내용을 꾸준히 기록하도록 했다.

이어 매 회차 기록 내용을 함께 살펴보며 개인별 상담을 제공해 생활 속 건강 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왔다.

프로그램 종료 후 참여자의 수축기 혈압은 평균 11.7mmHg, 이완기 혈압은 1.9mmHg 감소했고 고혈압 질환 지식도는 참여자 전원이 개선됐으며 평균 점수는 사전보다 27.1점이 높아졌다.

프로그램 만족도 역시 93.4점으로 높게 나타났다.

교육을 통해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시작한 사례도 있었다.

한 참여자는 혈관건강검사에서 중성지방 수치 이상이 확인돼 의료기관을 방문했고 약물 치료를 시작했다.

해당 참여자는 “평소 알지 못했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치료까지 시작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참여자들이 교육 내용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가정에서 직접 측정하고 기록하며 건강 관리 습관을 만들어 간 점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만성질환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꾸준히 관리할 수 있도록 실천 중심의 교육과 상담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센터는 오는 9월 당뇨병 관리교실, 11월 고지혈증 관리교실을 운영해 지역 주민의 만성질환 예방과 자가관리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