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비정규직 노동자 지원센터, ‘이동 노동상담’ 본격 운영

찾아가는 현장상담으로 노동권익 보호 및 생활밀착형 노동복지 서비스 강화

김덕수 기자
2026-07-20 10:55:15




밀양시 비정규직 노동자 지원센터, ‘이동 노동상담’ 본격 운영 (밀양시 제공)



[한국Q뉴스] 밀양시 비정규직 노동자 지원센터는 노동자와 시민들이 일상생활권 내에서 노동상담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2026년 이동 노동상담’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지난 7월 16일 밀양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된 첫 상담에서는 △임금체불 △근로계약 △부당해고 △직장 내 괴롭힘 △산업재해 △고용보험 및 퇴직금 등 노동 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고충을 중심으로 전문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OX 퀴즈 등 시민들이 노동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과 노동권익 보호 캠페인도 병행했다.

센터는 이번 첫 상담을 시작으로 오는 8월에는 주요 산업단지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 밀착형 상담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하반기부터는 매월 1회 정기적인 이동 상담을 실시해 노동상담의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높일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의 이용이 잦은 다중이용시설과 생활권 거점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특히 복잡한 노동 상담에 대한 심리적·물리적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쉽고 명쾌한 상담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문 노무사와 현장 상담 이후 보다 심층적인 논의가 필요한 경우에는 전화 및 방문 상담으로 연계해 실질적인 후속 지원도 제공한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이동 노동상담은 노동자와 시민이 일터와 생활 현장 가까이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현장 중심의 적극 행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여건과 노동 현장의 수요를 면밀히 반영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노동 복지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