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응급실 연계체계 구축으로 자살시도자 신속 지원

정신건강복지센터·응급의료기관 협력… 지역사회 생명안전망 강화

김상진 기자
2026-07-20 11:06:01




여수시, 응급실 연계체계 구축으로 자살시도자 신속 지원 (여수시 제공)



[한국Q뉴스] 여수시는 자살시도자의 신속한 위기 개입과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위해 지역 응급의료기관 4개소와 ‘응급실 연계체계 구축사업’업무협약을 체결 하고 본격적인 협력에 나섰다.

이번 협약에는 여수전남병원, 여천전남병원, 여수제일병원, 여수한국병원이 참여했으며 자살시도자의 응급실 내원 단계부터 상담과 사례관리를 연계해 자살 재시도를 예방하고 지역사회 생명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응급실은 상담 동의자를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계하고 센터는 초기 상담과 고위험군 사정평가, 사례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또한 필요시 청년 자살시도자 치료비 지원, 자살 유족 원스톱서비스 등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며 응급실 내 자살예방 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정신건강 인식 개선에도 힘쓸 계획이다.

여수시보건소 관계자는 “응급실은 자살시도자를 가장 먼저 만나는 현장인 만큼 응급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며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응급실 연계체계 구축사업을 비롯해 생명존중안심마을 운영, 자살 고위험군 사례관리, 자살예방교육, 자살유가족 원스톱 지원 등 다양한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