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플러스사업 공급업체 위생 점검 ‘꼼꼼하게’

전주시보건소, 20일~23일까지 영양플러스사업 보충식품 공급업체 2곳 대상 현장점검 실시

김상진 기자
2026-07-20 10:39:52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시청



[한국Q뉴스] 전주시가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임산부와 영·유아 등의 영양상태 개선을 돕는 영양플러스사업의 위생상태에 대한 특별 점검에 나선다.

전주시보건소는 20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영양플러스사업 보충식품 공급업체인 명동영농조합법인과 전주수산을 대상으로 현장점검 및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보건소는 이번 점검에서 △식품의 원산지 표시와 적재 상태 △저온창고 및 소분장소 위생 관리 △배송차량의 냉장온도, 청결 상태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사업에 참여하는 담당자와 배송원을 대상으로 개인위생 및 친철 교육도 함께 실시하게 된다.

특히 식품 배송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생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해 배송 인력과 함께 차량에 동승해 점검이 이뤄진다.

또한 시는 사업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보충식품의 수령 및 신선도 상태를 점검하고 올바른 식품 보관 방법과 위생 수칙을 안내하는 등 여름철 식중독 예방과 안전한 식생활 실천을 위한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영양플러스사업은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가구 중 영양위험요인을 보유한 임신·출산·수유부와 0~5세 영유아를 대상으로 보충식품 지원과 맞춤식 영양평가·영양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영양상태 개선과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것이 핵심이다.

구체적으로 시는 대상자의 생애주기와 영양상태에 따라 조제분유와 쌀, 감자, 당근, 달걀, 우유, 닭가슴살 등 11종의 보충식품 중 해당 패키지를 매월 제공한다.

또, 편식과 빈혈, 임신성 질환 등 영양위험요인 개선을 위해 매월 대상자별 맞춤형 영양교육과 상담도 실시하고 있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주민등록등본과 산모수첩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관할 주소지에 따라 전주시보건소 2층 영양상담실 또는 덕진보건소 2층 모자건강 영양상담실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보건소 모자건강팀과 덕진보건소 모자건강팀로 문의하면 된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영양플러스사업이 올해 1112명의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추진돼 빈혈 유병률이 92% 감소하는 등 영양상태 개선에 도움을 줬다”며 “더 유익한 영양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