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오포2동, 무더위쉼터 16곳 점검…폭염 취약계층 보호 강화

김인수 기자
2026-07-20 09:31:30




광주시 오포2동, 무더위쉼터 16곳 점검…폭염 취약계층 보호 강화 (광주시 제공)



[한국Q뉴스] 광주시 오포2동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지역 내 무더위쉼터 16개소를 방문해 운영 실태와 냉방시설을 점검하는 등 폭염 대응 현장 활동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부터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다.

오포2동은 에어컨 등 냉방기기의 정상 작동 여부와 실내 온도 유지 상태를 확인하고 폭염특보 발효 시 누구나 무더위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특히 폭염대책기간 동안 경로당을 비회원 어르신에게도 개방하도록 안내하고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홍보하는 한편 이용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수시로 살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경로당 관계자들에게 홀몸 어르신과 중증장애인, 냉방기기 미보유 가구 등 폭염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해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하고 주변 어려운 이웃의 안부를 세심하게 살펴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폭염 행동 요령과 무더위쉼터 이용 방법을 적극 홍보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협조를 당부했다.

오포2동은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냉방키트를 전달하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안전망 구축에도 힘을 기울였다.

박종덕 동장은 “폭염은 어르신과 취약계층에게 생명과 직결될 수 있는 재난인 만큼 무더위쉼터가 누구에게나 안전한 휴식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며 “주민들께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함께 살펴주시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발견하면 행정복지센터로 알려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오포2동은 앞으로도 무더위쉼터 운영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민간단체와 협력해 폭염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는 한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주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