찢어진 방충망 떼고 촘촘한 행복 달아드려요

해충 차단하고 안부 채우고, 복지기동대 안심 주거 밀착 지원

김상진 기자
2026-07-20 09:05:04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시청 (김제시 제공)



[한국Q뉴스] 김제시 금구면 행정복지센터는 복지기동대가 20일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방충망 교체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노후화된 방충망 때문에 여름철 해충 침입에 노출되어 있으면서도, 경제적 부담과 신체적 어려움으로 교체하지 못하고 지내온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12가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복지기동대원들은 가구를 직접 방문해 낡고 찢어진 방충망을 떼어내고 촘촘하고 튼튼한 새 방충망으로 교체 설치했다.

또한, 방충망 교체와 더불어 주거환경을 살피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는 등 말벗이 되어주는 따뜻한 위로의 시간도 가졌다.

방충망 교체 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방충망이 뜯어져 모기 때문에 여름마다 문도 못 열고 살았는데, 이제는 마음 놓고 시원하게 바람을 쐴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박무송 금구면장은 “바쁜 생업 중에도 이웃을 위해 기꺼이 땀 흘려주신 복지기동대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단 한 가구의 소외되는 이웃도 없는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