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힐링 최적지 강진, 3대 무료 물놀이장이 최고야

강진읍 V랜드·칠량면 초당림·도암면 석문공원 8월17일까지

김상진 기자
2026-07-20 09:24:48




여름힐링 최적지 강진, 3대 무료 물놀이장이 최고야 (강진군 제공)



[한국Q뉴스] 장마가 살짝 비껴간 지난 17일 강진 3대 무료 물놀이장이 휴가철 여름 힐링 최적지로 이름값을 높이고 있다.

이날 개장한 강진군 3대 무료 물놀이장은 강진읍 보은산 V랜드와 칠량면 초당림, 도암면 석문공원이다.

중부권의 호우와 달리 지난 17일부터 19일 연휴 3일간 강진은 한 때를 빼곤 폭염이 이어졌다.

이를 놓칠세라 광주권, 목포권은 물론 전남광주 동부권에서도 가족단위 관광객이 줄을 이었다.

초등학생 1학년 아들과 함께 광주에서 왔다는 한 어머니는 “해변보다는 맑은 물이 흐르는 강진읍 V랜드 물놀이장이 최고여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찾았다”며 “여전히 아들이 좋아하고 읍내서 치킨도 시켜 먹으니 너무 좋다”고 말했다.

V랜드 물놀이장 입구에는 배달음식을 수령하는 곳이 있어 편리를 더했다.

같은 시각 칠량면 초당림 물놀이장에는 여수 산돌교회 청년부 대학생 40여명이 물놀이장에서만 가능한 게임을 즐기며 한 낮의 더위를 잊었다.

한 학생은 “친구 소개로 강진에서 여름성경학교를 갖고 있는데 편백나무를 비롯한 아름드리 숲이 웅장해 스위스에 온 것 같다는 착각마저 든다”며 “강진에서의 여름을 한동안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위가 찾아든 도암면 석문공원에도 많은 이들이 북적였다.

지인 세 가족, 아이들과 함께 목포에서 왔다는 한 30대 방문객은 “제 아이가 제일 어린데 유아용 풀장이 있어 맞춤형 놀이공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함께 온 가족 아이들도 오전부터 맘껏 놀아주니 하루가 어떻게 간지 모르겠다”고 기뻐했다.

3대 무료 물놀이장 개장에 맞춰 지난 17일 오후 보은산 둘레길을 돈 뒤 V랜드 물놀이장 현장을 방문한 강진원 강진군수는 “자연스런 숲속 풍경, 맑은 물, 여기에 해가 갈수록 편의성을 더해가는 시설 인프라, 안전요원 배치까지 남부권 최고의 무료 물놀이장이 바로 강진에 있다”며 “군민과 관광객들이 큰 어려움 없이 여름 한 철을 잘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진군 3대 무료 물놀이장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보은산 V랜드와 석문공원은 매주 월요일 초당림은 매주 화요일 시설 점검과 수질 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비가 오면 이용객 안전을 위해 운영하지 않는다.

더불어 오는 10월말까지 매주 토요일 문을 여는 마량면 마량놀토수산시장 내에도 어린이들을 위한 에어바운스 물놀이장이 마련돼 즐거움을 보태고 있다.

주중, 주말에는 강진 3대 무료 물놀이장에서 토요일에는 마량놀토수산시장 물놀이에서 맞춤형으로 여름을 나면 더할나위 없다.

강진군청 해양수산과 이솔미 담당 주무관은 “관광객들이 노래자랑에도 참여하고 제철 수산물, 강진 여름 음식을 좋아한다”며 “올해 새로 들여놓은 물놀이장 수박 바이킹도 인기가 많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