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학교육원, ‘필즈수학 프로젝트’ 대학연계 집중탐구 운영

청주교대와 함께하는 프로젝트형 수학 탐구... 창의적 문제해결력 키운다

김덕수 기자
2026-07-20 07:23:22




충청북도 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한국Q뉴스]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자연과학교육원은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 동안 청주교육대학교에서 도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2026. 필즈수학 프로젝트 대학연계 집중탐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6. 필즈수학 프로젝트는 중학교 진학을 앞둔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의 수학적 역량과 자신감을 높이고 지역 간 교육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집중탐구 프로그램은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4일까지 도내 11개 지역에서 운영한 수리력 강화 프로그램과 연계한 심화 과정으로 과제 수행과 문제 해결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청주교육대학교 수학교육과와 연계해 대학 교수와 대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젝트형 교육과정으로 운영한다.

수학 특강을 비롯해 협업 중심의 탐구활동, 주제·심화 탐구, 대학생과 함께하는 수학클리닉, 탐구 결과 발표 등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정육면체와 스핑크스 퍼즐을 활용한 도형 탐구를 비롯해 디피 게임, 바비 인형 번지점프, 팬토미노와 닮음, 통계 포스터 만들기 등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탐구활동에 참여한다.

탐구 결과를 발표하고 서로의 해결 과정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논리적 추론 능력, 수학적 의사소통 능력을 기른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목도초등학교 제은찬 학생은 “지난 한 달간 친구들과 낙하산을 만들고 미래 도시를 설계하면서 수학이 우리 생활과 얼마나 가까이 있는지 알게 됐다”며 “이번 청주교대 집중탐구에서는 정답을 맞히는 것보다 새로운 친구들과 서로 다른 생각을 나누고 끝까지 고민하는 과정을 경험하면서 수학이 지루한 과목이 아니라 흥미진진한 탐구의 세계라는 것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윤건영 교육감은 “필즈수학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지역에 관계없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수학에 대한 자신감과 탐구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다”며 “앞으로도 대학과 연계한 다양한 수학 체험과 탐구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함께 해결하며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