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청 세팍타크로팀, 전국남여종별대회 레구 종목 극적 우승

결승전서 홈팀 경북도청과 치열한 접전, 세트스코어 2-1 역전승

김인수 기자
2026-07-16 15:54:50




고양시청 세팍타크로팀, 전국남여종별대회 레구 종목 극적 우승 (고양시 제공)



[한국Q뉴스] 고양특례시 소속 직장운동경기부 세팍타크로팀이 지난 7월 11일부터 15일까지 경북 영천체육관에서 열린 ‘제27회 전국 남·여 종별 세팍타크로대회’레구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고양시청팀은 조별 예선에서 대구광역시청과 부산환경공단을 차례로 격파하며 순항했으나, 청주시청에 패하며 조 2위로 4강에 진출했다.

그러나 이어진 토너먼트에서 대덕구청을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결승전 상대는 홈 관중의 응원을 등에 업은 경북도청이었다.

1세트 듀스 접전에서 아쉽게 점수를 내줬으나, 2세트부터 반격이 시작됐다.

2세트에서 듀스 상황까지 이어진 박빙의 승부를 펼친 끝에 박현근 선수의 날카롭고 강한 서브가 위력을 발휘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기세를 몰아 3세트에서는 이승우 선수의 매서운 공격이 빛을 발했고 선수단은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경기를 주도하며 최종 세트스코어 2-1로 역전 우승이라는 값진 결실을 맺었다.

아울러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의 영예는 결정적인 공격을 성공시켜 결승전 승리를 견인한 이승우 선수에게 돌아갔다.

시 관계자는 “세계선수권대회와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홈팀을 상대로 어려운 원정 경기를 치렀음에도 선수들이 투혼을 발휘해 이뤄낸 값진 우승”이라며 “앞으로도 선수단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고양시청 세팍타크로팀은 전국 최강의 저력을 확인했다.

특히 다가오는 국제대회에서도 소속 선수들의 활약을 통해 고양시의 위상을 드높일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