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빅오션과 손잡고 특별한 여행 떠났다

수어 걷기여행부터 해변 플로깅까지, 수원·강릉서 장벽 없는 ‘열린관광’ 가치 실현

김덕수 기자
2026-07-16 08:06:25




한국관광공사, 빅오션과 손잡고 특별한 여행 떠났다 (한국관광청 제공)



[한국Q뉴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5일부터 양일간 수원, 강릉 등 일대에서 열린관광 명예홍보대사 ‘빅오션’과 함께하는 무장애 여행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적 장벽 없이 누구나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열린관광’의 의미를 알리고 관광취약계층의 여행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 세계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고 있는 최초 청각장애인 아이돌 ‘빅오션’ 이 동행해 의미를 더했다.

먼저, 15일 수원에서는 수어로 일상 대화가 가능한 농인, 청인 등 20명과 함께하는 ‘수어걷기 여행’ 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연무대에서 방화수류정까지 함께 걷고 국궁 체험과 도자기 핸드페인팅 체험을 즐겼다.

화성행궁에서는 수어 도슨트가 동행해 청각장애인 참가자의 관람을 도왔다.

식당, 카페 등 이동 동선은 휠체어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배리어 프리 장소로 구성했다.

16일에는 관광취약계층과 자원봉사단 등 36명이 강릉을 찾는다.

참가자들은 베리어 프리 해수욕장 ‘연곡해변’과 솔향기 캠핑장 플로깅 활동 후 강릉 아르떼뮤지엄을 관람한다.

저녁에는 해변에서 빅오션의 미니콘서트를 즐기며 일정을 마무리한다.

강릉무장애관광센터에서 이동 전 구간 무장애 차량을 지원해 편안한 여정을 돕는다.

공사 문지영 열린관광콘텐츠팀장은 “이번 여행은 장애가 여행의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는 점과 일상에서 누구나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뜻깊은 기회”며 “공사는 이번 여정을 담은 홍보영상으로 모두가 누리는 열린관광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