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포항시는 15일 본격적인 장마와 집중호우 등 여름철 풍수해를 앞두고 지난해 정비를 마친 지역 내 산사태 위험지역 10개소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2025년에 앞서 발생한 태풍 힌남노로 인한 산사태 피해 현장에 대한 긴급복구공사 5건, 산림재해 복구공사 1건 및 산사태 위험지역 10개소에 대한 정비사업을 준공했다.
이번 점검은 당시 설치된 핵심 방재 구조물들이 다가오는 우기에 제 기능을 완벽히 발휘할 수 있도록 구조적 안정성을 확인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현장 점검은 시 관계자, 김천산림조합 및 감리가 합동으로 사각 돌망태 옹벽의 철선, 내부 채움돌 유실 등의 발생 여부를 점검하고 폭우 시 산비탈의 빗물을 안전하게 유도하는 콘크리트 수로의 균열 및 파손 여부 파악, 토사나 낙엽 등 퇴적물 적치 등에 대해 조치를 취했다.
한편 포항시는 올해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산사태 전조 증상을 실시 간으로 감지하기 위해 산사태 위험지역 10개소 중 가장 위험한 지역인 주식회사 세기 현장에 ‘IoT AI 융합형 사면 모니터링 시스템’을 설치해 위험 수치 도달 시 철강관리공단 통합관제센터에서 상황을 파악해 유관기관에 관련 사항을 신속히 전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윤천수 투자기업지원과장은 “지난해 설치한 사방구조물들이 올여름 집중호우를 버텨내는 핵심 방패 역할을 할 것”이라며 “빈틈없는 예찰과 선제적 조치로 포항철강산단 내 산사태로 인한 기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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