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경찰, ‘물놀이 안전’ 공조체계 강화

합동 간담회 개최·수난구조 장비 전달… 민·관·경 협력 안전망 구축

김인수 기자
2026-07-15 15:17:12




가평군·경찰, ‘물놀이 안전’ 공조체계 강화 (가평군 제공)



[한국Q뉴스] 가평군이 여름철 물놀이 성수기를 앞두고 가평경찰서와 손잡고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피서객이 집중되는 휴가철을 맞아 행정과 경찰,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촘촘한 안전망 구축에 나선 것이다.

가평군은 가평경찰서 범죄예방과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간담회’를 14일 개최한 데 이어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수난구조 안전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여름방학과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가평을 찾는 피서객이 크게 늘어나는 ‘물놀이 안전관리 특별대책기간’을 앞두고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협력체계를 재점검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과 현장 대응력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간담회에 이어 군은 물놀이 안전사고 발생 시 경찰의 구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팽창형 구명조끼 등 수난구조 안전물품을 가평경찰서에 전달했다.

경찰관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신속한 구조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조두영 가평군 행정안전국장은 “여름철 가평군을 찾는 피서객들의 안전과 행락 질서 유지를 위해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경찰에 감사드린다”며 “취약시간대 주요 물놀이 구역 순찰을 강화하고 구명조끼 미착용 등 안전수칙 위반에 대한 계도에도 군과 경찰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홍형식 가평경찰서 범죄예방과장은 “가평의 관광명소를 찾는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경찰도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군과 상시 협력체계를 유지해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고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지역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가평군은 현재 안전총괄과와 전 읍면 비상근무반을 중심으로 주요 물놀이 지역에 안전관리요원을 상시 배치하고 있다.

구명조끼 무료 대여소 운영, 기상악화 시 신속한 입수 통제, 음주 수영과 위험지역 출입 제지 등 현장 안전관리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이장단은 물론, 관내 캠핑장·야영장·펜션 연합회 등 지역사회와 잇따라 간담회를 열어 민간의 자발적인 참여를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