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다문화·일반 청소년 ‘원팀 창업’ 나선다

다문화·일반 청소년 함께하는 다( )가치 창업 프로젝트 운영

김덕수 기자
2026-07-15 07:32:48




금천구, 다문화·일반 청소년 ‘원팀 창업’ 나선다 (금천구 제공)



[한국Q뉴스] 금천구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협의회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2026 금천구 다가치 참여 창업 프로젝트’ 참가 청소년을 7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다문화 청소년과 일반 청소년이 함께 창업을 경험하며 문화의 이해하고 협력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다양한 배경의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포용과 공존의 가치를 배우는 데 중점을 둔다.

모집 대상은 금천구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12~18세 청소년 20명이다.

다문화 청소년 10명과 일반 청소년 10명을 선발해 혼합팀을 구성하며 7월부터 11월까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참가 청소년들은 창업팀 구성과 아이디어 발굴을 시작으로 전문가 멘토링, 시제품 제작, 프리마켓 운영까지 창업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G밸리 협력기업 전문가들이 창업교육과 멘토링에 참여하며 교육비와 창업 아이템 제작비는 전액 지원된다.

활동을 마친 참가자에게는 수료증과 봉사활동 시간도 인정된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창업 체험에 그치지 않는다.

오는 10월에는 지역 행사와 연계한 ‘다가치 마켓’을 열어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제품을 주민들에게 판매하고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어 11월에는 판매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전액 기부하고 성과공유회를 개최해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청소년들은 프로젝트를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제품을 제작·판매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창업 역량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활동을 통해 나눔과 사회적 책임의 가치를 배우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참가 신청은 7월 20일까지 온라인 신청서를 통해 가능하며 서류심사와 온라인 인터뷰를 거쳐 최종 참가자를 선발한다.

최기찬 금천구청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이 서로의 다양성을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고 지역사회와도 연결되는 뜻깊은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꿈과 역량을 키우고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아동청소년과 또는 시립금천청소년센터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