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충남도는 여름철 수상안전 대책기간을 맞아 피서객이 집중되는 해수욕장과 계곡 등 주요 물놀이 지역에 자동심장충격기 10대를 전진 배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여름철 물놀이객 증가에 따른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생존율을 좌우하는 골든타임 내 신속한 응급처치가 가능하도록 초기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추진했다.
배치 현황은 △서산시 용현계곡·산수계곡·황락계곡·벌천포해수욕장 각 1대 △당진시 왜목마을 1대, 난지섬 1대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2대이다.
배치된 심장충격기는 관리자 지정과 사용자 교육을 모두 완료했으며 실시 간 관리 시스템을 활용해 장비의 작동 상태를 상시 점검하는 등 안정적인 운영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각 시군은 심장충격기 위치 안내와 관리자 지정, 이용 교육 등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누구나 신속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관리체계를 강화한다.
도는 자동심장충격기 뿐만 아니라 재난 발생 초기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재난 유형별 특성에 맞춘 재난관리자원의 선제적 현장 배치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침수 피해에 대비해 대형양수기 4대를 천안·공주·당진·홍성 소방관서에 전진배치했다.
이와 함께 수요조사를 거쳐 4개 시군에 5251점의 톤백, 워터댐, 전기톱 등을 장마 전에 지원하는 등 효과적인 재난 예방 및 대응으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오세준도 사회재난과장은 “심정지 환자는 최초 수분 내 응급처치 여부가 생존율을 결정하는 만큼, 피서객이 많이 찾는 지역에 심장충격기를 선제적으로 배치했다”며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재난관리자원의 체계적인 관리와 현장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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