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릉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폭염 취약계층에 ‘시원한 바람’ 선물

김덕수 기자
2026-07-14 07:21:26




정릉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폭염 취약계층에 ‘시원한 바람’ 선물 (성북구 제공)



[한국Q뉴스] 정릉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폭염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선풍기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 성북구 정릉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0일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Cool한 바람나눔 선풍기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냉방기기가 없거나 노후·고장으로 사용이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 20가구에 가정용 스탠드 선풍기를 지원해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대상 가정을 직접 찾아 선풍기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에는 선풍기를 조립·설치하고 폭염 대비 안전 상태도 함께 살폈다.

박찬순 정릉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폭염이 일상화되면서 취약계층의 건강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선풍기 지원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필요한 복지자원을 연계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대규 정릉4동장은 “폭염은 취약계층에게 생명과 직결되는 재난인 만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적극 발굴하고 계절별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선풍기를 지원받은 박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 여름철 더위가 가장 걱정이었는데 새 선풍기를 지원받아 큰 도움이 됐다”며 “직접 찾아와 설치까지 도와주셔서 더욱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정릉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양한 민관 협력 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중심의 복지안전망 강화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