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임진강예술단, 창단 12주년 기념 ‘남과 북이 함께하는 페스티벌 음악회’ 개최

문화예술로 남북 화합과 평화의 가치를 잇다

김인수 기자
2026-07-14 07:52:27




파주시 임진강예술단, 창단 12주년 기념 ‘남과 북이 함께하는 페스티벌 음악회’ 개최 (파주시 제공)



[한국Q뉴스] 파주시는 지난 12일 임진강예술단이 창단 12주년을 맞아 ‘남과 북이 함께하는 페스티벌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음악회는 2014년 창단 이후 임진강예술단이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보며 남북 화합과 평화의 가치를 문화예술로 나누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손배찬 파주시장을 비롯해 윤후덕·박정 국회의원, 도·시의원, 지역 기관·사회단체 관계자와 시민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임진강예술단의 창단 12주년을 축하했다.

기념식에 이어 열린 음악회에서는 남한의 대중음악, 북한의 전통무용 등 북한이탈주민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남북 화합의 무대가 펼쳐졌다.

또한 임진강예술단은 미래세대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북한이탈주민 자녀 8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수여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예술단의 나눔 정신을 실천하고 북한이탈주민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백영숙 임진강예술단 대표는 “지난 12년 동안 보내주신 시민들의 관심과 응원 덕분에 오늘의 임진강예술단이 있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남북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무대를 만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예술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손배찬 파주시장은 지난 7월 출범한 민선9기 파주시의 시정 슬로건인 ‘평화가 머물고 경제가 흐르는 파주’를 소개하며 “평화는 곧 시민의 삶과 경제를 지탱하는 중요한 가치”며 “평화와 상호 이해를 실천해 온 임진강예술단은 파주에 꼭 필요한 문화예술단체이자 남북 평화 증진에 크게 기여해 온 주역”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임진강예술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과 문화 나눔 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감동을 전하고 남북 문화교류와 평화 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