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컬처 중심 하남’ 위례·감일 특별공연

자연친화형 피크닉 공연으로 대성황

김인수 기자
2026-07-13 13:23:01




‘K-컬처 중심 하남’ 위례·감일 특별공연 (하남시 제공)



[한국Q뉴스] 하남시와 하남문화재단이 함께 추진하는 스테이지 하남 특별공연이 위례와 감일에서 잇따라 열리며 시민들에게 여름밤의 고품격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 4일 하남시위례도서관 인근 공원에서 열린 위례 특별공연에는 2천여명, 11일 감일문화공원에서 열린 감일 특별공연에는 5천여명의 시민이 참여해 역대 해당 지역 행사 중 최다 관람객 수를 기록했다.

특히 공연 실황은 하남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돼 현장을 찾지 못한 시민들도 온라인으로 함께 즐겼다.

이러한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2026년 스테이지 하남의 상반기 일정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연은 시민들이 일상 가까운 곳에서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스테이지 하남 특별공연으로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돗자리와 캠핑의자 등을 직접 가져와 공원에서 자유롭게 관람하는 피크닉 콘서트 형식으로 꾸며졌다.

위례 공연은 가수 효린의 무대로 시작해 공연 초반부터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어 클래식 공연팀 ‘하남스트링챔버오케스트라’ 가 아름다운 선율로 여름밤의 감성을 더했으며 가수 윤민수가 무대에 올라 깊이 있는 보컬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마지막 무대는 K-POP 밴드 ‘스프링스 밴드’ 가 장식하며 위례 특별공연의 열기를 끝까지 이어갔다.

그 열기를 그대로 이어받아 11일 감일문화공원에서 펼쳐진 두 번째 특별공연 역시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을 이뤘다.

K-POP 밴드 ‘러블리 맨’과 EDM 관악 퍼포먼스 팀 ‘디퍼’ 가 화려하게 포문을 열며 감일문화공원을 EDM 페스티벌 현장처럼 뜨겁게 달궜다.

이어 독보적인 음색의 가수 소유와 폭발적인 가창력의 하현우가 무대에 올라 각자의 개성이 돋보이는 라이브 공연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진행은 두 공연 모두 ‘살롱 드 멜로’ 가 맡아 공연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이끌었다.

또한 감일특별공연에는 감일자율방범대에서 20명이 안전과 주차관리를 함께해 원활한 행사 운영에 힘을 보탰다.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집 가까운 곳에서 가족과 함께 피크닉 콘서트처럼 공연을 즐길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하남 곳곳에서 이런 공연이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스테이지 하남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하남시의 대표 관객 참여형 거리공연 사업”이라며 “위례와 감일 특별공연에 함께해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권역별 특성을 살린 다양한 공연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글로벌 중심 문화도시 하남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하남시와 하남문화재단은 혹서기 휴식 기간을 거쳐 하반기 공연을 9월 5일 시작해, 미사권, 원도심, 감일권, 위례권 등 권역별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스테이지 하남 버스킹 공연을 오는 10월까지 이어갈 계획이다.

세부 일정과 출연진 정보는 하남문화재단 홈페이지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