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아동학대 대응 넘어 예방·조기 발견 강화한다…아동학대 관련 정책토론회 개최

전문가·경찰·유관기관, 한 자리 모여 2027~2030년 수원형 아동보호정책 발전 방향 논의

김인수 기자
2026-07-12 08:01:34




경기도 수원시 시청



[한국Q뉴스] 수원특례시는 10일 더함파크에서 ‘함께 살피고 보호하는 수원형 아동보호체계 구축’을 주제로 아동학대 관련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수원시, 수원시정연구원,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이 공동 주관한 이번 토론회에는 수원시와 아동보호전문기관, 경찰, 경기남부장애인옹호기관, 수원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수원시 아동복지시설,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아동보호체계 공공화 이후 구축한 수원시 아동학대 예방·대응체계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김경희 가톨릭꽃동네대학교 교수가 ‘아동보호체계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발표하고 서동미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이 ‘아동학대 실태와 시민인식 데이터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이어 김경희 교수가 좌장을 맡아 △수원시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체계 고도화 과제 △아동학대 공동대응 강화 방안 △아동학대 예방·대응 개입 현황과 과제 △장애 아동 학대 대응체계의 현황과 과제 △특수욕구 아동학대 사례 관리 협력 과제 등을 주제로 기관별 전문가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과 정책 제안은 ‘제2차 수원시 아동학대 실태조사 및 보호정책 수립’연구용역에 반영될 예정이다.

연구용역에서는 제1차 아동학대 보호정책 이행 성과와 시민인식 조사 결과를 분석하고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진단한다.

이를 바탕으로 ‘2027~2030년 제2차 수원시 아동학대 보호정책’ 수립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아동학대를 예방·대응하려면 관계 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아동을 조기에 발견하고 보호할 수 있는 촘촘한 수원형 아동보호 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