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경남직업교육박람회 개막

도내 36개 직업계고·공공기관·산업체 참여… 진로 탐색부터 취업 상담까지 지원

김덕수 기자
2026-07-10 14:51:17




2026 경남직업교육박람회 개막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한국Q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1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6 경남직업교육박람회를 개최하고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직업교육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박람회는 직업 체험 행사를 넘어 학생의 적성과 가능성을 발견하고 학교와 산업체가 함께 미래 인재를 키워 가는 경남 직업교육의 현재를 보여주는 자리로 운영됐다.

행사에는 도내 36개 직업계고를 비롯해 공공기관과 산업체 등이 참여해 학교 교육과 산업 현장을 연결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도내 초·중·고등학생 5천여명은 직업계고 교육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취업·진로상담 전문 교사와 상담하며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기업 관계자와 상담하고 현장 면접에 참여하며 사회 진출을 위한 준비를 이어갔다.

특히 직업계고 학생들이 개막 식 사회와 무대 운영에 직접 참여하고 학교에서 배운 전공 역량을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선보이며 직업교육의 성과를 공유했다.

학생들이 행사의 참여자를 넘어 운영 주체로 나서 자신의 배움과 성장을 보여준 점에서 이번 박람회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박람회는 학생들에게는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 기회를, 학부모에게는 변화하는 직업교육을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학교와 기업이 함께 인재를 키우는 지역 직업교육 협력 모델을 확인하는 자리로도 의미를 지녔다.

박주용 부교육감은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꿈을 바탕으로 미래를 설계하고 배움이 진로와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공교육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성장 중심의 직업교육을 통해 지역과 함께 미래 인재를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