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고 학생 스스로 진로 설계하는 ‘2026 교육과정 박람회’ 개최

교과 체험부터 졸업생 입시 멘토링까지... 학생 맞춤형 과목 선택 지원

김덕수 기자
2026-07-10 14:41:15




옥천고 학생 스스로 진로 설계하는 ‘2026 교육과정 박람회’ 개최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한국Q뉴스] 옥천고등학교는 10일 교내 전역에서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선택과목 이해를 돕기 위한 2026 교육과정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고교학점제 취지에 맞춰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과목을 스스로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행사는 기초, 탐구, 외국어 등 다양한 교과에서 준비한 16개의 체험형 부스와 졸업생이 참여하는 ‘선배들이 들려주는 입시 이야기’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학생들은 교과별 체험활동을 통해 과목의 특성과 학습 내용을 이해하고 대학에 진학한 선배들과의 대화를 통해 과목 선택과 입시 준비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들었다.

특히 각 부스에서는 사이클로이드 미끄럼틀 체험, 천연 모기퇴치 스프레이 제작, 운석 채굴 체험, 전통놀이와 사회문화 탐구, 중국·일본 문화 체험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흥미를 높이고 교과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또한 학교는 학생들에게 제공한 리플릿에 서울대학교 전공 연계 과목선택 가이드와 학교 교육과정에 맞춘 과목 선택 안내를 함께 담아, 학생들이 진로에 적합한 과목을 체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정송이 교육과정운영부 부장교사는 “학생들이 단순히 과목명만 보고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체험하고 선배와 교사의 조언을 들으며 자신의 진로에 맞는 교육과정을 설계할 수 있도록 이번 박람회를 준비했다”며 “학생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