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공공 한약재 GMP 시설 건립 박차

품질 보장 안전 한약재 생산 위해

김덕수 기자
2026-07-10 09:22:57




산청군, 공공 한약재 GMP 시설 건립 박차 (산청군 제공)



[한국Q뉴스] 산청군이 공공 한약재 GMP 시설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0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9일 경남도 산업정책과와 함께 보건복지부를 방문해 공공 한약재 GMP 시설 건립을 위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보건복지부 박종억 한의약산업과장과 만남에서 산청군 담당자는 공공 한약재 GMP 시설 건립의 필요성과 당위성 등 추진 계획을 설명했다.

현재 모든 의약품용 한약재는 GMP 기준을 준수한 시설에서 생산하고 한방의료기관은 이런 의약품용 한약재만 사용하도록 의무화돼 있다.

하지만 소량소비 한약재는 규격품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의료기관의 수요 대응이 어려운 실정이다.

공공 한약재 GMP 시설은 품질이 보장된 안전한 한약재를 생산 공급하기 위해 원료 구입부터 가공, 포장, 출하에 이르는 모든 공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설이다.

이에 따라 공공 한약재 GMP 시설이 구축되면 소량소비 한약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역 약초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산청한방약초산업특구를 활용한 연구개발부터 생산, 가공, 유통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밸류체인을 완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청군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보건복지부를 비롯해 관계 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공공 한약재 GMP 시설 건립을 위한 국비 활동 세일즈 행정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공공 한약재 GMP 시설은 온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한약재 공급 체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국가 인프라”며 “공공 한약재 GMP 시설 건립을 통해 산청의 항노화·웰니스 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