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청하면민이 만들어가는 하소백련축제, 성황리에 개최

공연·체험·먹거리 등 프로그램 풍성 ... 연꽃 테마 축제‘눈길’

김상진 기자
2026-07-10 09:07:58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시청 (김제시 제공)



[한국Q뉴스] 김제시 청하면 행정복지센터는 주민자치위원회와 하소백련축제제전위원회가 지난 11일 청하면 하소백련지 일원에서 열린 ‘제25회 청하면민이 만들어가는 하소백련축제’를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하소백련축제는 청하면의 대표 관광자원인 하소백련지의 아름다운 백련을 주제로 ‘하소·백련, 우아한 모습을 드러내다’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됐다.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주민 참여형 축제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체험, 먹거리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 공동체의 화합과 관광 활성화에 기여했다.

축제 무대에서는 청하면 주민자치프로그램인 노래교실과 체조교실 공연을 비롯해 지역가수 공연과 각설이 공연 등이 이어져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흥을 돋웠다.

또한 행운권 추첨과 다양한 부대행사로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으며 연잎차 나눔 봉사와 먹거리 부스를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정과 지역의 맛을 함께 선사했다.

특히 올해 처음 선보인 AI 융합예술 공모대전에는 74명의 참가자가 총 138점의 작품을 출품하며 높은 관심을 모았다.

축제 개막 식에서는 우수작 시상식을 개최하고 출품작을 전시해 AI 기술과 예술이 융합된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선보였으며 AI 말로 그림 그리기 체험은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연꽃부채, 연꽃키링, 하소백련 머그컵 만들기 등 연꽃을 주제로 한 체험과 전통놀이 체험 등을 운영해 남녀노소 누구나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축제로 꾸며졌다.

아름답게 만개한 백련과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려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축제장은 하루 종일 활기를 띠었다.

오경순 하소백련축제추진위원장은 “올해 축제는 주민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축제라는 의미를 더욱 살려 공연과 체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특히 AI 융합예술 공모대전과 같은 새로운 콘텐츠를 통해 하소백련축제가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축제로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매우 뜻깊다. 앞으로도 아름다운 백련과 함께 누구나 여유롭게 휴식하고 힐링할 수 있는 김제의 대표 여름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영호 청하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축제를 위해 애써주신 주민자치위원회와 하소백련축제제전위원회, 그리고 자원봉사자와 주민 여러분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올해 25주년을 맞은 하소백련축제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참신한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앞으로도 청하면의 아름다운 자연과 지역문화를 널리 알리는 대표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25주년을 맞은 하소백련축제는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지역 대표 여름축제로서 전통문화와 AI 융합예술 등 새로운 콘텐츠를 접목해 세대를 아우르는 축제로 자리매김하며 지역축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