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어린이박물관, 2026년 여름방학 특별교육프로그램 ‘예술로, 방학생활! - 여름, 밤’ 운영

7월 25일부터 8월 17일까지 여름방학 특별교육프로그램 운영

김인수 기자
2026-07-10 08:55:42




보도사진 예술로 방학생활



[한국Q뉴스]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17일까지 여름방학 특별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동안 박물관을 찾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무더운 여름밤의 자연과 문화를 다양한 감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여름’과 ‘밤’ 이라는 친숙한 주제를 천문, 생태, 문학, 음악, 미술 등 여러 분야와 연결해, 어린이들이 자연을 새롭게 바라보고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은 총 6종으로 운영된다. 상설 체험 프로그램 ‘별똥별이 소원을 안 들어줘서 직접 접음’에서는 별똥별에 담긴 이야기를 알아보고 종이접기를 통해 자신만의 소원을 담은 별을 만들어 본다. 교육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여름밤 자연의 소리를 담은 팝업카드를 제작하는 ‘어느 날 카드 속에서 여름밤 소리가 흘러나왔다’, 페르세우스 유성우와 여름철 별자리를 투명 우산에 표현하는 ‘내 우산에 유성우가 쏟아짐’, 전래동화 여우 누이를 신체 표현 활동으로 재해석하는 ‘눈떠보니 여우 누이가 됐다?’, 자연의 소리를 활용해 리듬을 창작하는 ‘유 리듬? 인 더 써머’ 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7월 30일에는 위성전파감시센터와 협력한 ‘2026년 어린이전파교실’ 이 열린다. 한국전파진흥협회,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KT SAT 등 전문 기관이 함께 참여해 위성차 체험, 이동통신 중계기 체험, 안테나 구조물 만들기, 인공위성 퍼즐 제작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파·위성 과학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체험형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교육프로그램은 만들기 중심 활동에 그치지 않고 자연의 소리를 듣고 몸으로 표현하는 다감각적 경험을 통해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예술적 표현력, 과학적 호기심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박물관에서의 경험이 가정에서도 지속적인 대화와 배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김수성 학예연구사는 “여름밤은 풀벌레 소리와 별빛, 옛이야기처럼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양한 요소를 품고 있는 시간”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과 예술, 과학을 함께 경험하며 자신만의 여름밤을 기억하는 특별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준영 학예연구팀장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계절의 특성을 살린 예술 기반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어린이들의 문화예술 경험을 확대하고 있다”며 “올해는 위성전파감시센터를 비롯한 지역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예술과 과학을 융합한 새로운 교육 경험을 제공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창의적인 박물관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6년 여름방학 특별교육프로그램은 7월 25일부터 8월 17일 중 휴관일과 8월 셋째 주 평일을 제외한 총 17일간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 운영되며 프로그램별 일정과 참가 신청 방법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