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외국인 계절노동자 보호 앞장

11개 시군 24개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 대상 폭염 예방물품 지원

김석화 기자
2026-07-10 07:32:59




강원특별자치도 도청 (강원도 제공)



[한국Q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부터 농업현장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계절노동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해 폭염 대응 물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해 농작업에 참여하는 외국인 계절노동자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냉감용품 등 폭염 예방물품을 현장에 지원할 계획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현재 춘천, 원주, 강릉, 횡성, 영월, 평창, 정선, 철원, 화천, 양구, 고성 등 11개 시군에서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 24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국비 공모사업으로 20개소, 자체사업으로 4개소를 운영하며 농번기 일손 부족을 겪는 농가에 외국인 계절노동자를 적기에 공급해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도는 폭염 대응 물품 지원과 함께 농촌인력중개센터 및 시군과 협력해 △폭염 행동요령 안내 △충분한 휴식시간 확보 △작업시간 조정 △온열질환 예방수칙 홍보 등을 병행하며 농업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농업현장의 안전관리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외국인 계절노동자와 농가 모두가 안전하게 영농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임원택 강원특별자치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외국인 계절노동자는 농촌의 인력난 해소와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위해 꼭 필요한 소중한 인력”이라며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와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