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15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 개최

7.10. 14:00,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인구의 날(7.10.)을 맞아 기념행사 열려… 시, 구군, 공사, 출자·출연기관 직원, 시민 등 100여 명 참석

김덕수 기자
2026-07-10 07:22:35




부산광역시 시청



[한국Q뉴스] 부산시는 오늘 오후 2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제15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15회 인구의 날을 기념해 인구문제 대응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전문가 특별강연을 통해 미래 인구변화에 대한 시민·전문가의 이해를 높이고 사회적 관심과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유공자 및 시민참여공모 시상, 기념사, 전문가 특강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에는 시, 구군, 출자·출연기관 직원과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유공자 표창은 인구정책에 기여한 중구청 정지영 주무관과 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지회 조혜경 팀장에게 수여된다.

시민참여공모 시상에는 포용적 생애주기 성장 지원, 매력적 정주·생활 환경 조성, 초광역 혁신성장 기반 확충 3개 분야에서 서면심사, 발표 심사 등 심사과정을 거쳐 최우수 1점, 우수 2점, 장려 5점을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상 수상작인 방학 돌봄 매칭 플랫폼-우리동네 보육 징검다리는 어린이집 방학 기간 발생하는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주소 기반 돌봄 매칭 플랫폼을 구축하고 인근 어린이집의 잔여 보육 자원을 연계·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작으로는 부산형 글로벌 인재 정착패스 구축과 일로온나 부울경 청년의 선택을 돕는 커리어·자산 통합 플랫폼이 각각 선정됐다.

이어 장려상은 청년 주도형 반려견 보육 시스템, 부산 공공 웨딩촬영 명소 조성, 주거 지원으로 청년 자립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한 5개 팀이 각각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부산연구원 인구전략연구센터 전문가 그룹과 협업해 제안 과제의 정책 실효성과 인구정책 연계성을 면밀히 검토함으로써 우수 제안의 정책 반영 및 활용 가능성을 높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정해진 미래’, ‘인구, 미래, 공존’, ‘인구와 부’등을 출간한 국내 대표 인구학자인 조영태 서울대학교 인구정책연구센터장을 초청해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조영태 센터장은 인구와 부: 인구로 읽는 삶의 확장 방식을 주제로 저출생·고령화와 인구감소 등 인구구조 변화가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부산시가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해야 할 정책 방향과 혁신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통찰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당일 행사장에 ‘인구 페스티벌’ 공모 당선작 전시회를 병행해, 시민들이 인구문제에 더 자연스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부산에서 삶을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결혼·임신·출산에서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시민의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지원되는 시의 인구정책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안내서’ 와 리플릿도 배부한다.

김경태 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인구의 날 기념행사는 인구문제를 쉽고 흥미롭게 풀어내어 시민의 인구정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인식을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정책을 통해 모두가 건강한 시민행복도시 부산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