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돈암1동, 세계 음식으로 다문화 이해 넓힌다

돈암1동 주민자치회, 다문화 이해를 위한 주민자치사업 '세계의 행복한 밥상' 운영

김덕수 기자
2026-07-09 08:25:47




성북구 돈암1동, 세계 음식으로 다문화 이해 넓힌다 (성북구 제공)



[한국Q뉴스] 성북구 돈암1동 주민자치회가 운영하는 ‘세계의 행복한 밥상’첫 강좌에서 러시아 출신 강사가 전통음식과 문화를 소개하고 있다.

오른쪽은 참가자들이 직접 만든 러시아 전통음식 ‘올리비예’샐러드.

서울 성북구 돈암1동 주민자치회가 주민들이 세계 음식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다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 실행사업 ‘세계의 행복한 밥상’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각 나라의 음식과 문화를 체험하며 다문화가정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4회 강좌로 운영되며 회차별 정원은 16명이다.

강의는 모두 해당 국가 출신 강사가 진행하며 4개 강좌 모두 참가 신청이 마감됐다.

첫 강좌는 지난 6일 러시아 문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강사는 러시아 전통음식인 보르쉬, 셀디포트슈보이, 오크로시카 등을 소개했으며 참가자들은 대표 음식인 ‘올리비예’를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전통 타악기인 로쉬끼 연주와 러시아인이 즐겨 마시는 홍차, 전통 음료 크바스를 체험하고 식사 예절을 배우며 다양한 러시아 문화를 접했다.

돈암1동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다문화가정이 점차 늘어나는 가운데 주민들이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며 “남은 강좌도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연희 돈암1동장은 “해당 국가 출신 강사에게 세계 음식과 문화를 직접 배우는 흔치 않은 기회인 만큼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의 행복한 밥상’은 러시아를 시작으로 중국, 멕시코, 온두라스 등 총 4개국의 음식과 문화를 해당 국가 출신 강사가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마지막 강좌는 23일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