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불합리한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7월 31일까지 접수…취업·일자리, 소상공인 지원 등 5개 분야 민생 규제 발굴

김덕수 기자
2026-07-09 08:27:46




충청북도 진천군 군청



[한국Q뉴스] 충북 진천군은 기업과 군민이 일상생활과 경제활동 속에서 겪는 각종 불합리한 규제를 주민이 직접 발굴하고 개선하는 ‘진천군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을 오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의 경제활동을 저해하거나 주민 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불합리한 민생 규제를 발굴해, 실질적인 규제 혁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취업·일자리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신산업 △국민복지 △행정 불편 등 총 5개 분야다.

규제개선에 관심이 있는 개인이나 단체, 기업이라면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군 홈페이지에서 제안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진천군 카카오톡 채널인 ‘진천군 규제 애로 소통창구’를 통한 1:1 채팅 접수도 전격 도입해 군민들의 접근성과 참여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

카카오톡 친구 찾기에서 ‘진천군 규제’를 검색한 뒤 채널을 추가하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창의성, 실현 가능성,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관련 부서의 검토와 진천군 규제개혁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시상 규모는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을 비롯해 아쉽게 탈락한 이들을 위한 참가상 10명 등이다.

군은 선정된 과제 중 법령 개정이 필요한 중앙정부 차원의 과제는 관련 부처에 적극적으로 건의하고 군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조례 등 자치법규 관련 과제는 소관부서 검토를 거쳐 군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김은희 군 감사팀장은 “평소 현장에서 규제로 인해 애로사항을 겪었거나 개선이 필요하다고 느꼈던 주민과 기업인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기다린다”며 “민생과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규제개선을 군민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