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한여름 더위 식히는 오아시스 냉장고 가동

7월 13일~8월 31일 50일간 우이천변 야외 무더위쉼터 3개소서 시원한 생수 무료 제공

김인수 기자
2026-07-09 08:26:12




강북구, 한여름 더위 식히는 오아시스 냉장고 가동 (강북구 제공)



[한국Q뉴스] 서울 강북구가 본격적인 한여름 무더위로부터 구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7월 13일부터 8월 31일까지 50일간 우이천변을 시원한 생수로 채운다.

‘오아시스 냉장고’는 우이천을 찾는 구민들에게 시원한 생수를 제공해 온열질환을 예방하는 대표적인 폭염 대책 중 하나로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생수는 구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2시간 간격으로 하루 6차례 공급된다.

재간정 하부와 번창교 하부, 벌리교 상부 야외 무더위쉼터 3곳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냉장고 방식과 함께 벌리교 상부에 QR 코드 인증 시스템을 적용한 생수 자판기가 새롭게 도입된다.

이용자가 자판기에 안내된 QR 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링크를 통해 QR 코드가 전송되며 이를 자판기에 인식시키면 생수가 배출된다.

이러한 인증 방식으로 구는 1인당 하루 1개로 생수 이용을 제한해 더 많은 구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안전하고 쾌적한 쉼터 운영을 위해 자율방재단 냉장고 지킴이도 배치한다.

총 18명의 근무자가 1일 3교대로 현장에 상주하며 생수 수량 확인과 배부 지원, 시설물 주위 환경 정비를 담당한다.

아울러 벌리교 상부의 인증 방식 자판기 이용이 어려운 구민을 돕는 역할도 맡아 올해 처음 시범 도입하는 자판기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창수 강북구청장은 “무더운 여름철 우이천을 찾는 구민들이 오아시스 냉장고를 통해 잠시나마 더위를 식히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폭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