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소규모 건설현장에 폭염 대비 휴게시설·물품 지원 완료

20억 원 미만 민간 건설공사장 25개소에 그늘막·쿨조끼 등 지원

김인수 기자
2026-07-08 14:26:39




고양시, 소규모 건설현장에 폭염 대비 휴게시설·물품 지원 완료 (고양시 제공)



[한국Q뉴스] 고양특례시가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소규모 건설현장 근로자의 건강 보호 및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사업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 도비 지원사업 ‘폭염 대비 건설현장 휴게시설·물품 지원사업’을 통해 추진됐다.

이번 사업은 휴게시설 설치 의무가 없는 공사 금액 20억원 미만의 민간 건설공사장을 대상으로 폭염 대응에 필요한 휴게시설과 냉방물품을 지원해 근로자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건설현장 내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시는 지난 6월 총 1087만원 의 사업비를 투입해, 민간 건설공사장 25개소에 지원을 완료했다.

지원 내용은 그늘막 설치 및 냉방물품 배부 등으로 현장 근로자가 실제로 이용할 수 있도록 작업장 내 적정 위치에 설치·비치하고 휴식 시간에 적극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소규모 건설현장에 휴게시설 설치가 어려웠던 부분을 보완하고 건설현장 간 안전관리 수준의 격차를 줄일 방침이다.

이를 통해 근로자가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휴식환경을 조성해 온열질환 예방, 산업재해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시 관계자는 “폭염은 건설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재난 요인”이라며 “경기도 도비 지원으로 추진한 이번 사업이 폭염에 취약한 소규모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고 근로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일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규모 건설현장 근로자가 그늘막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